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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글로벌 아이] 허니문의 유효 기간
임종주 워싱턴총국장 2009년 미국 응용심리학회지에 이직 만족도의 유효 기간을 따져본 흥미로운 논문이 등장했다. 132명을 1년간 관찰했더니 만족도가 꾸준히 상승하다 석 달 뒤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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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월간중앙] 단독 인터뷰 '골든크로스' 넘보는 이낙연 민주당 대선후보의 直說
■ 모두에 똑같은 돈 나눠주면 오히려 소득 불평등 심화시킬 것 ■ 文 정부 한반도 긴장 완화는 성과, 부동산 시장 불안 뼈아파 ■ 이념·세대·계층·젠더 갈라치기로 이익 취하려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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코로나 보상에 '태양광'이 왜 나와? 최대 100만원 지급 논란
정부가 민간 태양광 발전 사업자에게도 소상공인 지원금을 주기로 해 논란이 일고 있다. 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(코로나19)에 전력 사용량이 줄어 태양광 매출도 감소했다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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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벌써 18번' 사과 전담 정은경? 美·獨선 바이든·메르켈이 그렇다[뉴스원샷]
━ 전문기자의 촉: 정은경의 18회 사과 정은경 질병관리청장(중앙방역대책본부장,왼쪽)과 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(보건복지부 장관)이 9일 오후 합동브리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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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번 주 리뷰] 아파트 오르고, 국가채무와 가계대출은 늘고 (9~13일)
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, 비수도권 3단계가 이어지고 있지만,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(코로나19) 4차 대유행 확산세가 심상치 않은 가운데 신규 확진자 수가 국내발생 586일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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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개 숙인 '야구OB' 일구회…"선배들이 제 역할 못한 탓"
프로야구가 위기에 빠졌다. 일구회가 사과에 나섰다. 임현동 기자 사단법인 일구회가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야구계 실태를 두고 사과를 전했다. 한국 야구는 위기다. 원정 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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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 야구 문제 묻자···김인식 "야구 외적인 것부터 고쳐야지"
김인식 전 국가대표팀 감독. 사진은 지난 2009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김인식 감독이 일본과의 제2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 결승전을 앞둔 모습. 연합뉴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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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연경·우상혁·황선우…국민들은 '국뽕' 대신 '4등'에 열광했다
배구 김연경이 8일 일본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여자배구 동메달 결정전 대한민국 대 세르비아의 경기에서 패하며 4위를 확정지은 뒤 아쉬워하고 있다. 뉴시스 “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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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단독]유독 백운규 수심위 지연…거리두기 탓이라는 김오수
백운규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. 중앙포토 김오수 검찰총장이 백운규 전 산업통상장원부 장관의 월성 원전 조기폐쇄 결정과 관련한 배임 교사 혐의 적용 여부를 판단할 검찰 수사심의위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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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부의 백신 확보 실패, 백서처럼 상세히 보도해달라
━ 독자위원회, 중앙일보를 말하다 중앙일보 독자위원회(위원장 김준영 성균관대 이사장) 7월 회의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(코로나19) 4차 대유행 때문에 ‘서면 회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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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상언의 '더 모닝'] 부동산·방역 국민 탓할 거면 차라리 국민에 맡기시죠
안녕하세요? 오늘은 정부의 실패를 국민 책임으로 돌리는 무책임한 정부에 대한 이야기로 시작합니다. ‘기실 우리의 부동산 시장은 주택 수급, 기대 심리, 투기 수요, 정부 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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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‘재난지원금 88%’ 파행, 다시는 보고 싶지 않다
고소득자를 제외하고 전체 국민의 88%가 1인 기준으로 25만원의 재난지원금을 받게 된다. 또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는 희망회복자금 지원금도 최대 2000만원이 지급된다. 국회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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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신도세요? 이쪽으로"…'뒷문' 예배 강행한 사랑제일교회[르포]
사랑제일교회 교인 수십명이 줄을 서 자가진단키트로 코로나19 감염 유무를 검사하며 입장을 기다리고 있다. 정문 외에 교인들이 입장할 수 있는 입구는 따로 있다. 허정원 기자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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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국가가 잘못했다" 파격 사과···이랬던 文은 왜 사라졌나
“청와대의 입장은 없습니다”. 지난 대선 과정에서 벌어졌던 ‘여론 조작 사건’으로 김경수 전 경남지사가 유죄 판결을 받은데 대한 청와대의 공식 입장이다. 문재인 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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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번 주 리뷰]‘먹통’ 경험한 한주 (19~23일)
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(코로나19) 방역 대응을 위한 수도권의 ‘사회적 거리두기’가 2주 연장됐다. 8월 8일까지다. 오후 6시 이후로는 2명까지만 모일 수 있는 3인 이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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돌파감염 백악관은 그래도 '노 마스크'…커지는 "다시 쓰자"[영상]
"마스크 관련 지침이요? 특별히 바뀐 것은 없습니다." 21일(현지시간) 미국 백악관 남쪽 마당인 사우스론에서 마주친 공보담당 직원은 "코로나19 백신 접종자에 한해 백악관 내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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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청해부대 사태, 軍이 안이"···軍통수권자 文의 사과 없었다
문재인 대통령이 청해부대 문무대왕함 승조원들의 코로나 집단감염 사태의 책임을 사실상 군에 돌렸다. 문 대통령은 20일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“우리 군이 나름대로 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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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은경 반격 8시간만에 번복 "파병부대 접종 구두로 협의"
청해부대의 코로나19 집단감염 우려가 현실이 됐다. 국방부는 19일 “현지에서 진행한 유전자 증폭(PCR) 검사에서 청해부대원 301명 가운데 247명이 양성(확진) 결과를 받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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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언론 재갈법' 강행 처리 연기한 與…"막무가내식" 비판 의식
16일 국회 상임위 소위원회에서 언론에 대한 징벌적 손해배상 관련 법안 처리를 강행하려던 더불어민주당이 일단 처리를 연기했다. 야당 내부의 코로나 19 상황이 연기의 명분이었지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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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최민우의 시선]그나마 부동산이 가장 낫다
제목만 보고 '누구 염장 지르냐'며 열불내지 않을까 싶다. 현 정부 들어 집값 폭등으로 '벼락거지'가 됐고, 집 있는 이라도 세금 뜯기는 형편인데 말이다. 여론도 그렇다. 7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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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퇴직금 500억' 1박2일 주총…한때 코스닥 2위 기업 무슨일이
지난해 9월 김선영 헬릭스미스 대표가 유전자치료제 ‘엔젠시스(VM-202)'의 당뇨병성신경병증(DPN) 치료 목적의 미국 임상 3-1상 실패 결과 설명에 앞서 고개숙여 인사을 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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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백신 차질 빚는데 대통령의 ‘짧고 굵게’ 믿을 수 있나
문재인 대통령이 12일 청와대에서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수도권 특별방역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. 문 대통령은 초강력 거리두기 4단계를 시행하게 된 데 대해 국민 앞에 사과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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4단계 격상에 與 “추경 재검토” 논의…재난지원금 보편 대 선별 논란 재점화
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원내대표와 최고위원들이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입장하고 있다. 2021.7.12 임현동 기자 사회적 거리두기가 4단계로 격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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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장세정의 시선]방역 완화 주도한 기모란, 밀려난 정은경
기모란 청와대 방역기획관과 정은경 질병관리청장. 지난 4월 문재인 대통령이 국립암센터 기 교수를 방역기획관으로 발탁하자 '방역 사령탑'인 정 청장 위에 '옥상옥'을 만들었다는 비